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일 흥행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연평해전'은 개봉일인 24일 전국 15만 33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지난 2002년 6월 29일 한국과 터키의 월드컵 3, 4위전이 있던 날 서해 연평도 NLL 인근에서 벌어졌던 제2연평해전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했다. 당초 10일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개봉을 2주 연기, 24일 개봉됐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극비수사'(13만 7383명), 3위는 '쥬라기 월드'(10만 1553명), 4위는 '소수의견'(3만 4327명), 5위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1만 3494명)이 차지했다.
[영화 '연평해전'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