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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엠마 왓슨이 톰 행크스와 함께 ‘더 서클’에 출연한다.
2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지에 따르면, 엠마 왓슨과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고 제임스 폰솔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더 서클’은 오는 9월 캘리포니아에서 크랭크 인 예정이다.
원작은 데이브 이거스의 동명 소설이다. 사생활을 보장하지 않는 반 유토피아 가상사회를 그린 작품이다. 세계 최대 검색회사인 더 서클은 사생활은 보호할 이유가 없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더 서클은 개인 이메일, 소셜 미디어, 인터넷 뱅킹 등 모든 사생활을 엿본다. 왓슨은 이 회사에 고용된 여직원 매 홀랜드 역을 맡는다.
엠마 왓슨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끝낸 이후 ‘월플라워’ ‘블링 링’ ‘노아’ ‘미녀와 야수’ 등에 출연하는 등 열정적인 연기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제임스 폰솔트 감독은 “엠마 왓슨은 뛰어난 능력과 감성, 그리고 깊이 있는 지성을 갖춘 배우”라고 평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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