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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자신의 이야기로 자기계발서 형식의 에세이를 발간한다.
이국주는 오는 30일 '나는 괜찮은 연이야(㈜자음과 모음)'를 내놓는다. '나는 괜찮은 연이야'는 이국주만의 방식으로 독자들을 크게 웃게 만들며 메시지를 전하는 자기계발서다. 연꽃, 연애, 연기, 연필 등 '연'이라는 머릿글자를 가진 단어들을 이국주의 성공 이야기, 가치관, 생활의 지혜, 멋스러움으로 연결하며 당당함의 미학으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국주는 "누구도 나의 '첫 장'을 펴기 전까지는 나에 대해 예측할 수 없다. 이제 나는 나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려 한다"라고 전하는 등 그동안 TV에서는 보지 못했던 자신의 진솔한 속내를 책에 털어놓았다. 오는 7월 3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작가로 데뷔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국주는 긴 무명생활을 이겨내고 지난해 유행어 '호로록'을 비롯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2014 SBS 연예대상 예능 부문 뉴스타상, 2015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이국주는 올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국주의 '나는 괜찮은 연이야' 표지. 사진 = ㈜자음과 모음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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