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개막한다.
25일 오후 5시 메가박스 이수 2관에서 제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운영위원장 이현승 감독과 운영위원 김성수, 김지운, 류승완, 송해성, 오승욱, 장준환, 허진호 감독, 집행위원 권혁재, 김용화, 이경미 감독, 올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이용주, 부지영, 민규동, 양우석, 박정범, 이수진, 강진아, 엄태화, 강형철, 이병헌 감독 등 영화감독들이 총출동하여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 재능 있는 신인 감독 탄생을 응원한다.
또 경쟁부문 각 장르의 명예 심사위원 심은경, 임수정, 김꽃비, 유지태, 변요한과 올해 경쟁부문 상영작에 출연한 배우 임성언 등 배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제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상상력 넘치는 기발한 단편영화들과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국 단편영화의 힘과 진정성을 많은 관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보다 노력을 기울였다. 총 99편에 달하는 각양각색 한국 단편영화들이 네 가지 프로그램(개막작, 경쟁부문, 초청프로그램, 전년도 수상작)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단편영화 축제를 펼친다.
개막작은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자랑이자 전통인 '무빙 셀프 포트레이트 2015(Moving Self-Portrait 2015)'이다. 경쟁부문 본선작 57편의 감독들이 스스로 대해 이야기하는 동영상 증명사진이라 할 수 있는 개막작 '무빙 셀프 포트레이트 2015(Moving Self-Portrait 2015)'는 감독들 자신에게도, 단편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단편영화의 의미와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초청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다. 영원한 액션키드, 류승완 감독의 멈추지 않는 영화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대표 단편 5편이 모두 상영되는 '류승완 단편 특별전'과 류승완 감독 마스터 클래스, 감독으로 변신한 배우 문소리의 단편 2편이 상영되는 'Direct-actress(문소리 단편 특별상영)'이 특별 초청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짧은 러닝타임에 응축된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 재기 넘치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장르의 한계를 통렬히 뛰어넘는 한국 단편영화들의 축제 제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25일부터 7월 1일까지 7일간 아트나인과 메가박스 이수에서 열린다.
[제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포스터. 사진 = 미쟝센 단편영화제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