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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배우 김정화가 남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복귀작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 촬영을 진행 중인 김정화는 매거진 스타일러 주부생활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촬영에서 김정화는 블랙, 화이트 서머룩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정화는 결혼 후 2년여의 달콤한 휴식을 끝내고 배우로 다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그녀가 선택한 작품은 '디데이'와 영화 '김선달'. 김정화는 "오랜 만에 촬영장 복귀라 긴장되고 떨리기도 하지만 설렘이 더 크다"며 "역할의 비중에 연연하지 않고 내가 잘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편 CCM 작곡가 겸 전도사 유은성도 그녀의 컴백을 적극 지원했다. 김정화는 "남편은 결혼 전부터 즐기면서 행복할 수 있는 작품을 하라고 조언할 정도로 내가 하는 일은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사람"이라며 "내 이상형이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따뜻한 성품을 지닌 남편이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디데이'는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와 '라스트'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배우 김정화. 사진 = 스타일러 주부생활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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