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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세계적으로 20억 달러(약 2조2,220억원) 상당의 흥행 수익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세계적 투자금융회사 모건 스탠리의 벤자민 스윈번 분석가는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20억 달러에 가까운 흥행 수익을 올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27억 달러), ‘타이타닉’(21억 달러)에 이어 역대 흥행 순위 3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에서 6억 5,000만 달러, 해외에서 13억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즈니는 ‘겨울 왕국’ 12억 달러에 이어 ‘쥬라기 월드’ 10억 달러, 개봉 첫 주 ‘인사이드 아웃’ 9,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까지 흥행 대박을 터뜨리면 회사 가치는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2012년 10월 디즈니는 스타워즈를 제작한 루카스필름의 주식과 회사가 가진 판권을 40억5,000만 달러(약 4조4,15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북미에서 12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예고편 캡처 영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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