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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픽처스가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 투자했다. 이는 알리바바 픽처스의 첫 번째 할리우드 투자다.
알리바바 픽처스는 24일 파라마운트와 중국내 영화 프로모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알리바바 픽처스는 “파라마운트와 온라인 티켓팅, 판촉, 영화 프로모션의 분야에서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 픽처스는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알리바바 픽처스 국제화의 첫 단계”라면서 “앞으로 세계적 영화사들과 협업을 통해 세계적인 클래스의 통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픽처스가 최근 신주 발행을 통해 16억 달러(약 1조7,800억원)를 조달하는 등 영화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지난해에는 미국 라이언스게이트의 지분을 원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알리바바 픽처스는 세계 2위 시장 규모인 중국을 발판으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영화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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