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잠? 푹 잤다…4시간!" 너스레 폭소

[마이데일리 = 용인 이승록 기자] 배우 차승원이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25일 경기 용인시 MBC드라미아에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광해군 역 배우 차승원, 정명공주 역 이연희, 인조 역 김재원 등이 참석했다. 정명공주의 일대기를 다룬 50부작 드라마로 22회까지 소화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취재진으로부터 "빠듯한 촬영 같다"는 지적에 차승원은 "걸렸냐?"며 웃었다. 차승원은 "몇 시간씩 잠을 자나?"란 질문에는 "전 괜찮은데 이연희와 새로 투입된 김재원이 대본을 많이 늦게 받아서 잠을 못 잤을 것"이라면서 "난 푹 잤다. 4시간 잤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용인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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