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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용인 이승록 기자] 배우 차승원이 CF 속 코믹 이미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5일 경기 용인시 MBC드라미아에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광해군 역 배우 차승원, 정명공주 역 이연희, 인조 역 김재원 등이 참석했다. 정명공주의 일대기를 다룬 50부작 드라마로 22회까지 소화했다.
극 중 진지한 캐릭터와 다르게 최근 여러 CF에선 코믹한 이미지로 비쳐지고 있는 차승원으로 "'화정' 시청자들의 몰입에 영향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가?"란 질문에 "물론 (영향이)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런 점에 대해서 사실 '너무 죄송하다'거나 하는 건 없다"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며 CF와 드라마를 구분지었다. 차승원은 "'영향이 미칠 것인가? 어떡하지?' 이런 건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취재진에게 "만약에 입장 바꿔놓고 생각했을 때 '그걸 거부할 수 있느냐' 묻고 싶다"고 너스레 떨었다.
[사진 = 용인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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