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프로농구 2015-2016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KBL은 25일 2015-2016 정규시즌 일정을 확정했다. 이미 예고한대로 예년보다 1개월 빠른 9월 12일에 개막하고, 내년 2월 21일 정규시즌을 마친다.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은 3월 중으로 끝낼 계획이다.
정규시즌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6라운드 54경기, 총 270경기다. 1~3라운드는 화~금요일 1경기, 토~일요일 3경기씩을 배치했다. 이후 12월 초부터 시작하는 4~6라운드는 화요일 1경기 수~금요일 2경기, 토~일요일 3경기를 배치했다. 다만, 개막 2연전을 비롯해 몇몇 특수한 상황에선 변화를 주기도 했다. 개막전인 9월 12일과 13일(토, 일요일)에는 팀 당 2경기, 총 10경기를 소화한다.
9월 12일 공식개막전은 지난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모비스-동부전으로 결정됐다. 장소는 울산 동천체육관이다. 그리고 SK-KCC(잠실학생), 오리온스-KGC(고양), LG-삼성(창원), 전자랜드-KT(인천)가 맞붙는다. 13일에는 SK-모비스(잠실학생), 동부-오리온스(원주), KCC-KGC(전주), KT-삼성(부산), LG-전자랜드(창원)의 맞대결이 열린다.
경기시각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각 체육관 대관 사정에 따라 경기 장소를 라운드 별로 교체할 수도 있다.
[모비스-동부 챔피언결정전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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