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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정세협이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다.
매거진 우먼센스는 7월호를 통해 정세협의 백혈병 투병 소식을 알렸다. 정세협은 SBS '개그투나잇'의 '하오&차오'에서 강아지 분장을 한 차오차오 캐릭터로 잘 알려진 개그맨이다.
정세협은 우먼센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많이 놀랐다. 무엇보다 가족들이 더 아파한다"며 "하지만 의사 선생님이 초기에 발견해서 희망적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꼭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정세협은 지난 2008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개그맨 정세협.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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