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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26일)을 맞아 중국 지역정부가 성룡 아들 방조명의 자료를 전시회에 전시하기 시작했다.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정부가 지난 23일부터 이 지역 성도 난닝(南寧)시에서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없는 청춘, 중국몽' 전시회를 시작했으며 500여명의 각 학교 학생, 경찰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광시(廣西)망, 환구(環球)망 등에서 25일 보도했다.
이 행사 주최 측은 마약이 청소년들에 가져오는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각 학교 학생들의 참관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밝히고 전시회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고 현지 매체에 전했다.
전시회는 '무엇이 마약인가' '마약의 종류와 피해' '연예인의 마약추문과 경각심' 등 7부문의 내용을 주제로 하는데 이 가운데 홍콩 대만 연예인 방조명, 가진동의 자료가 반면교재로 청소년들에게 제공된다고 현지 매체에 덧붙였다.
전시회에는 방조명 등의 관련 동영상, 사진 자료가 풍부히 곁들여져 제공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성룡은 오는 26일 CCTV에서 방영되는 '중국마약퇴치모범'이라는 공익프로그램 녹화를 이미 마친 상태로 이 프로그램에서는 마약 퇴치를 호소하며 성룡 등이 부르는 공익가요 '생명'의 뮤비가 전파를 탄다.
[방조명. 사진 = AFPBBNEWS]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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