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에 그야말로 초대형 악재가 터졌다. 최진행이 도핑테스트 적발로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KBO는 25일 반도핑위원회를 개최해 최진행의 소명을 듣고 심의한 결과 반도핑 규정 6조 1항에 의거, 30경기 출전 정지의 제재를 부과하고, 한화 구단에게도 반도핑 규정 6조 2항에 의거 제재금 2,00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 5월 KBO가 실시한 도핑테스트 결과 최진행의 소변 샘플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규정상 경기 기간 중 사용 금지 약물에 해당하는 스타노조롤(stanozolol)이 검출됐다.
최진행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69경기에서 타율 3할 1리 13홈런 42타점을 올렸다. 김태균의 뒤를 받쳐 한화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특히 6월 19경기에서 타율 3할 2푼 2리 고타율을 선보이며 상승세에 큰 몫을 했다.
그러나 도핑테스트 적발이라는 초대형 악재가 겹치면서 앞으로 30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한화는 올 시즌 현재 70경기를 치른 상황. 잔여 시즌의 절반은 못 나오는 셈이다. 공격력 약화는 불보듯 뻔한 일이다. 과연 한화는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갈 것인가.
[최진행.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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