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현정이 4년 4개월의 공백을 깨고 오는 26일 정오 새 음반 '투게더 포에버 18'(Together Forever 18)을 공개하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올해로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가수 김현정의 새 음반 '투게더 포에버 18'은 '영원히 함께하자'라는 의미로 김현정 본인이 직접 음반 전체의 프로듀싱과 타이틀곡인 '어텐션'(Attention)을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했다. 프로듀서 모습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의 모습까지 보여줄 계획.
김현정은 그 동안 자신의 음반에서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에 많은 참여를 해왔지만 자신이 만든 곡을 타이틀로 내새우는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 대해 "매우 설레며, 대중들이 어떻게 들어주실까 많이 고민하면서 만든 곡이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어텐션'은 김현정의 완숙해진 샤우팅 창법과 저음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인상적이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EDM 댄스를 바탕으로 화려한 일렉사운드와 기타사운드가 가미되어 더욱 강력해진 김현정표 댄스곡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김현정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뽑힌 '순종'은 지난 2002년 김현정의 5집에 수록된 곡으로 다시 리마스터링 되어 수록되었으며, 절제된 감성 발라드 곡 '빈말'까지 수록되어 음반의 질을 높였다.
한편 김현정은 이번 음반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수 김현정. 사진 = 힘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