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15세 이하(U-15) 대표팀이 스페인의 명문 클럽 세비야의 U-15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U-15 대표팀은 오는 27일과 28일 오전11시 파주NFC에서 세비야 U-15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U-15 대표팀은 지난 22일부터 파주NFC에 소집되어 다음달 3일까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비야 U-15 팀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014-15 시즌 리그 5위를 차지한 세비야의 유스팀이다. 한국OB축구회 김정남 회장이 운영하는 김정남FC의 초청으로 25일 방한해 29일까지 한국에 머문다.
이번 친선경기는 세비야 U-15팀이 김정남FC를 비롯한 국내 고교팀과 방한 친선경기를 추진하던 중, 마침 소집 훈련중인 한국 U-15 대표팀과 일정이 맞아 성사됐다.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지역예선을 앞두고 있는 한국 U-15 대표팀에게는 좋은 실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6 AFC U-16 챔피언십 지역예선에서 한국은 중국, 대만, 마카오와 한조에 편성돼 있으며, 경기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각조 1위팀과 2위팀 중 상위 4개팀 등 총 16개팀이 내년 9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2016 AFC U-16 챔피언십 본선 진출권을 갖는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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