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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공포영화 '인시디어스 3'와 웹툰작가 손규호가 의기투합했다.
25일 '인시디어스 3' 측은 손규호 작가와 함께한 스페셜 웹툰을 공개했다.
손규호 작가는 유명 웹툰 작가들이 참여한 여름 특집 릴레이 공포 웹툰에서 '귀동' '장산범'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그림체와 스토리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작가로, 최근 '기타맨'을 인기리에 연재했다.
손규호 작가는 '인시디어스' 시리즈 명성에 걸맞은 충격적인 비주얼로 영화 못지않은 실감나는 공포를 선보였다.
공개된 웹툰은 '인시디어스 3'의 새로운 배경이 되는 브래너 가족의 아파트에서 시작된다.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퀸은 정체불명의 검은 그림자가 자신의 곁에 있음을 느끼는데 그녀에게 다가가는 알 수 없는 존재는 보기만해도 소름 돋는 비주얼로 예비 관객들의 등골을 짜릿하게 만들며 기대감을 높인다.
또 섬뜩한 사운드와 플래시 효과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불시에 튀어나오는 기이한 존재들을 더욱 공포스럽게 만들어 영화만큼이나 충격적인 공포로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미리 체감하게 만든다.
한편 '인시디어스 3'는 죽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불러온 알 수 없는 존재들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 한 소녀에 얽힌 비밀을 그려낸 호러 스릴러 영화다. 내달 9일 개봉.
[손규호 작가가 선보인 '인시디어스 3' 스페셜 웹툰. 사진 = 네이버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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