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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이벌 리버풀과 오는 9월 3일 레전드 매치를 치른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9월 3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맨유 레전드팀과 리버풀 레전드팀이 자선경기를 갖는다”고 전했다. 한국시간으로는 9월 4일 오전 2시다.
맨유 레전드팀 출전이 확정된 선수는 데니스 어윈과 제스퍼 블롬크비스트다. 리버풀은 예지 두덱, 로비 파울러, 블라디미르 스미체르, 루이스 가르시아 등이 출전한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레전드매치에 출전했던 박지성의 출전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최종 명단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박지성은 지난 15일 뮌헨과의 레전드매치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전성기 못 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당시 맨유는 박지성의 활약을 앞세워 뮌헨 레전드팀에 4-2로 승리했다.
또한 자선기금으로 80만파운드(약 15억원)을 모아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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