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김강민의 홈런이 터졌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3점 홈런을 때렸다.
김강민은 팀이 0-1로 뒤진 4회초 2사 1, 2루에서 등장, 두산 선발 진야곱의 5구째 133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3호 홈런.
SK는 김강민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3-1로 앞서 있다.
[SK 김강민(왼쪽)과 앤드류 브라운. 사진=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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