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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윤건과 배우 장서희가 3단 키스를 했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절친 안선영, 박준금, 이채영, 레이디제인과 집들이를 한 윤건과 장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건은 장서희의 흑기사를 자청. 그의 술을 대신 원샷해줬다. 그리하여 찾아온 소원 들어주기 시간. 하지만 윤건은 자신이 원하는 걸 차마 말하지 못했다. 이어 흑기사 소원을 박준금에게 넘겼다.
이에 박준금은 "이마, 코, 입 3단 키스를 해라"라고 요구했고, 윤건은 한 술 더 떠 "여자가 해줘야지"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뽀뽀를 못하면 시집을 못 간다"고 닦달을 하기 시작한 안선영과 이채영.
목석 서희에서 욕망 서희로 변신한 장서희는 망설임 없이 윤건의 이마와 코에 입을 맞췄다. 하지만 이도 잠시 입에서 망설이기 시작한 그. 이에 윤건은 장서희의 머리를 끌어 당겨 과감하게 키스를 리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윤건은 이어 "장서희는 스킨십에 익숙한 편이 아닌 거 같다. 3단 키스할 때 머뭇거리더라. 그래서 내가 먼저 했다"고 설명하며 뿌듯해했다.
장서희는 "3단 키스할 때 윤건이 자세 잡고 기다리고 있더라. 그래서 '이 사람도 스킨십을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3단 키스 자주 해야겠다. 5단 키스를 만들어 볼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은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만혼'에 대한 이야기를 가상커플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김범수-배우 안문숙, 가수 윤건-배우 장서희가 출연하고 있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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