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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강정호가 2경기 연속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강정호는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은 .262에서 .260으로 내려갔다.
시즌 초반 강한 인상을 남겼던 강정호는 최근 다소 주춤하고 있다. 1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5번 타자로 나서 6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연장 14회를 모두 소화한 그는 전날 대타, 대주자 출장도 없이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한 경기를 푹 쉰 강정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상대 선발 카일 라이언과 만난 강정호는 9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강정호는 9구째 89마일짜리 패스트볼을 잘 받아쳤지만 중견수 뜬공에 만족했다.
두 번째 타석 역시 투수를 괴롭혔다. 4회초 무사 1루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 하지만 1루 주자 스탈링 마르테가 상대 견제에 걸리며 아웃됐다. 강정호는 또 다시 9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이번에도 2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6회초 선두타자로 바뀐투수 알 알버커키와 만난 강정호는 볼카운트 2-2에서 94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득점까지 올렸다. 프란시스코 서벨리 좌전안타 때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3루까지 향한 강정호는 닐 워커 우전안타 때 홈을 밟았다. 시즌 21번째 득점.
강정호는 네 번째 타석에서 2루수 앞 병살타, 다섯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피츠버그는 8-4로 승리하며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3연전을 쓸어 담았다.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44승 33패를 기록했다.
[강정호(왼쪽).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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