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강용석이 2016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총선이 다가올수록 격화되는 정계 세력다툼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소식을 전하던 개그맨 김구라는 "총선 10개월을 남겨두고도 이 정도면…"이라며 "그런데 두 사람은 내년에도 여기 있는 거냐?"는 질문을 정치평론가 이철희와 강용석에게 건넸다. 총선 출마자의 경우 선거 6개월 전부터 방송에 출연할 수 없기 때문.
이에 강용석은 "그렇다. 나는 여기 있는다"고 답했고, 이철희는 "자신만만하네"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 "총선이 다가오면 '썰전'의 시청률도 오르겠나?"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강용석은 "내가 입을 어떻게 터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답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강용석.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