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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으로 북중미 골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멕시코축구협회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치차리토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회복에는 4주가 걸릴 것이며 골드컵 출전은 무산됐다”고 전했다.
치차리토는 최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오른쪽 쇄골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치차리토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고 회복 기간으로 인해 골드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미겔 에레라 멕시코 감독은 치차리토를 대신해 하비에르 오로즈코를 대체 선발했다.
치차리토는 이번 부상으로 올 여름 이적에도 영향을 받게 됐다. 치차리토는 골드컵 활약을 바탕으로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부상을 당하면서 차질이 생겼다.
한편, 치차리토는 리버풀(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올랜도시티(미국)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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