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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의 벤 애플렉이 “배트맨은 기본적으로 햄릿의 미국 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2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배트맨은 삶의 끝에 와 있는데, 그것은 일종의 염세주의”라면서 “그는 분노와 격노에 의해 삼켜지기 직전에 있어서 더 많은 적의와 냉소를 갖게 된다”고 배트맨 캐릭터를 설명했다.
벤 애플렉의 마지막 슈퍼히어로 영화는 2003년의 ‘데어데블’이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슈퍼 히어로의 등장에 고담시 시민들은 누가 더 필요한 히어로인지 논쟁을 벌이고, 배트맨과 슈퍼맨이 격돌하는 사이에 급부상한 악의 세력이 인류를 위험에 빠뜨린다는 이야기다.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 역할로 첫 등장한 헨리 카빌과 새롭게 합류한 배트맨 역의 벤 애플렉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로렌스 피시번,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홀리 헌터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최근 ‘300: 제국의 부활’의 각본을 쓰고, ‘맨 오브 스틸’ ‘가디언의 전설’ ‘왓치맨’ ‘300’ 등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가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스타 히어로팀을 결성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전초전으로 세계 영화팬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6년 3월 25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사진 아래 스틸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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