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이상형 배우자의 가상결혼한 아내의 모습을 담은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일 채널A에 따르면 오는 10일 첫 방송될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인 드림맨과 가상 부부로 생활하는 모습을 그린다. 이를 통해 남편은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된다.
드림맨과 함께 할 여주인공은 개그맨 박미선과 배우 박해미, 요리연구가 이혜정, 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로 결정됐다.
이 중 박미선의 '드림맨'으로는 배우 최필립이 투입됐다. 박미선은 "남편(개그맨 이봉원)이 어느 정도 느끼는 게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아내가 뿔났다'의 이진민 채널A PD는 "드림맨을 통해 아내들의 속마음을 알게 되는 역설은 다소 파격적이고 짖궂지만 그 과정들 속에서 남편들은 잊었던 질투심을 발견하고 아내들은 남편 앞에서 다시 여자가 된다. 부부관계에 긍정적 화학작용이 생길것이다"고 전했다.
'아내가 뿔났다'는 오는 1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채널A '아내가 뿔났다'.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