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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거스 히딩크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이 레스터 시티 차기 사령탑 후보로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레스터 시티는 최근 나이젤 피어슨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의 잔류를 이끈 피어슨 감독은 태국 투어 도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구단주와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팀을 떠나게 됐다.
당초 레스터 시티는 닐 레논 볼튼 원더러스 감독에게 차기 감독을 제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이 네덜란드 감독직에서 물러나면서 변수로 등장했다.
히딩크 감독에게 EPL은 낯설지 않다. 지난 2009년 첼시의 사령탑을 맡은 경험이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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