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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래퍼 렉스디가 백혈병 투병으로 인해 촬영을 중단한 '더 BAD'의 뮤직비디오를 3일 공개한다.
최근 백혈병 확진 소식을 알려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게 했던 렉스디는 입원직전까지 새앨범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인 로맨틱 팩토리는 "렉스디가 '더 BAD'의 2회차 촬영을 앞두고 입원하고 병을 확진 받게 되어서 촬영을 중단하게 되었으나, 자기 몸 상태도 모르고 최선을 다해 작업한 영상을 여러분께 보여드리는게 맞다고 판단되어, 미완성된 촬영분이지만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이곡은 최근 발표한 렉스디의 더블 싱글중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곡이며, 사실 렉스디가 쇼미더머니에서 경연을 올라가게 된다면 무대에서 꼭 보여주고 싶어서 만든 곡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렉스디는 만성백혈병 초기 진단을 받고, 퇴원 후 약물 치료로 치료 방향이 결정됐다. 소속사 측은 "많은 응원과 격려에 너무나 감사드리며, 꼭 좋은 모습으로 하루빨리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래퍼 렉스디. 사진 = 로맨틱팩토리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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