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서울의 에벨톤이 2015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3일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주간 MVP와 주간 베스트팀을 발표했다. 연맹은 서울의 제주 원정 승리를 견인한 에벨톤을 MVP로 선정하며 “상대 수비라인을 붕괴시킨 측면의 파괴자”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이동국(전북)과 정대세(수원)가 뽑혔다. 둘은 나란히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드필더에는 에벨톤을 비롯해 황의조(성남), 권창훈(수원), 오스마르(서울)이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고광민(서울), 임종은(전남), 윤영선(성남), 홍철(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골키퍼는 권순태(전북)가 됐다.
그밖에 K리그 베스트팀은 FC서울이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는 서울의 4-2 승리로 끝난 서울-제주전이 됐다. 한편, 챌린지(2부리그) 주간 MVP에는 조나탄(대구)가 선정됐고 베스트팀은 대구가 뽑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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