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은 3일 잠실 넥센전을 앞두고 노경은, 정진호를 1군에서 뺐다.
노경은의 경우 김태형 감독이 초강수를 꺼내들었다. 기약 없는 2군행이다. 스프링캠프를 다시 치른다는 생각으로 내렸다. 정진호 역시 1일 잠실 LG전서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다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 결국 이날 1군에서 빠졌다.
대신 투수 2명을 보강했다. 우완 조승수와 박종기다. 조승수의 경우 2011년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갔다 그해 4월 11에 말소된 후 1,544일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2012년 3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그해 12월 공익근무를 시작했다. 올 시즌에는 시즌 초 5월 우측 어깨 통증으로 2군에서 재활 훈련을 한 후 지난 6월23 이천 LG전부터 7월1 이천 NC전까지 4경기에 구원으로 등판, 승패 없이 1홀드, 방어율 0.00, 직구최고구속 145km를 기록했다.
박종기는 올 시즌 1경기서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조승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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