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이청용 생일 축하 메시지…애정 과시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볼튼 원더러스가 이청용의 생일을 축하했다.

볼튼은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청용의 27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당신이 기억하는 이청용의 가장 짜릿했던 순간은 언제입니까?”라는 질문을 덧붙였다.

팬들은 이청용의 생일을 축하하며 최고의 경기로 2011-12시즌 버밍엄과의 FA컵 8강전을 꼽았다. 이청용은 이 경기에서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청용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볼튼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볼튼은 여전히 이청용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볼튼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18위를 기록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한편, 이청용의 현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도 구단 트위터를 통해 이청용의 생일을 축하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