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이진영이 38일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3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이진영을 1군에 불러 올렸다. 이진영은 지난 5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루수 땅볼을 치고 1루를 밟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후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38일 만에 1군에 복귀한 것.
이진영은 올 시즌 1군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4푼 8리 2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성적. 그러나 베테랑으로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퓨처스리그 6경기 성적은 타율 2할 6푼 7리(15타수 4안타).
한편 이진영의 등록으로 서상우가 1군에서 말소됐다. 서상우는 올 시즌 1군 8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10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LG 트윈스 이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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