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는 6월에 이어 호국 보훈 사업 지원 활동으로 해외 파병 장병 가족 초청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3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때, 현재 남수단에 파병중인 도경원 중사(28) 가족을 초청, 도중사의 아내인 서가영 씨(29)가 시구를 하고 자녀인 도혜인 양(4)이 시타를 했다.
이번 시구 행사는 파병 가족을 위한 감동 이벤트로 진행됐다. 시구 전 해외파병 관련 영상 및 남수단에서 촬영한 도중사 인터뷰 영상 상영을 한 후 시구행사 때 가족들 모르게 도경원 중사가 시포를 하고 가족들과 깜짝 상봉하는 모습을 만들었다.
아내 서가영 씨는 포수가 남편임을 알아챈 뒤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감동 시구를 한 도경원 중사와 가족들은 "가족들과 떨어져 있어 정을 못 나눴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국방부와 KT 위즈 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해외 파병 장병 가족 및 인근 군부대 군인 약 700명을 초대해 야구경기 관람 기회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해외 파병의 역사 자료와 활동 사진을 야구장 옆 위즈가든에서 전시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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