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세영(토니모리)이 단독선두로 나섰다.
박세영은 3일(한국시각)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클럽(파72, 6146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65타는 코스레코드 타이기록. 박세영은 2위 김효주(롯데), 지한솔(호반건설)에게 3타 앞서면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박세영은 전반 1번홀과 2번홀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다. 그러나 4번홀부터 6번홀, 8번홀과 9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냈다. 전반에만 5타를 줄인 박세영은 후반에도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이면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와 지한솔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펑산산(중국)이 3언더파 69타로 3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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