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KIA가 KT에 첫 패를 당하며 5할 승률 수성에 실패했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10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KIA는 2연패, 시즌 성적 36승 37패가 됐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박정수 고생 많았다"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선발 조쉬 스틴슨에 이어 3회부터 나선 신인 사이드암 박정수는 6이닝 6피안타 4실점(2자책)으로 기대 이상 투구를 펼쳤다. 투구수는 82개.
이날 KIA는 선발 스틴슨이 2이닝 6실점(5자책)에 그친 데 이어 수비에서도 연이어 실책이 나오며 고개를 떨궜다.
KIA는 4일 경기에 양현종을 내세워 이날 패배 설욕에 도전하며 KT는 주권을 선발로 예고했다.
[KIA 김기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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