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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영화 '암살' 촬영을 위해 48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았다.
3일 오후 9시 방송된 영화 '암살'(제작 케이퍼필름 배급 쇼박스)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최동훈 감독과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이 출연했다.
이날 박경림은 이정재가 '암살' 때문에 48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정재는 "나도 한 번 시도를 해본 것이다. 효과적이었던 것 같긴 하다"고 말했다.
이후 박경림은 "오달수 씨가 한 48시간 못 주무신 것 같은데 깨어계신거죠?"라며 잠자코 있던 오달수에게 기습 질문을 했다.
오달수는 "안 자고 있다"며 "그런데 대단한 것 같다. 48시간 동안 안 주무시고 촬영을 했다는 게"라며 감탄했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22일 개봉된다.
[사진 = 네이버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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