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가 NC전 3연패를 끊고 40승 고지를 밟았다.
한화 이글스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8차전에 7-6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안영명이 4이닝 3실점에 그쳤으나 김기현, 송창식 등 계투로 나온 투수들의 호투가 있었다. 타선에서는 이종환이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김성근 한화 감독은 "이성열과 이종환이 잘 해줬다. 김기현과 송창식이 잘 막아줬고 권혁이 어려운 상황을 잘 처리해줬다. 조인성의 리드도 좋았다. 외야수 송주호의 수비가 2점을 벌어줬다"라고 여러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한화는 4일 대전 NC전에 배영수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이에 맞서 NC는 재크 스튜어트를 예고했다.
[김성근 한화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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