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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김동완이 혼자 놀이공원을 찾았다가 걸그룹 EXID를 만났다.
3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김동완이 놀이공원을 나홀로 방문해 여러 놀이기구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때 한 놀이기구 앞에 사람들이 모여든 것을 본 김동완. EXID가 왔다는 소식에 마치 연예인을 만난 팬 마냥 기쁜 표정이었다. EXID가 우연히 촬영 중인 장면을 목격한 것.
사람들이 EXID를 사진 찍는 것을 본 김동완은 "나도 몰래 찍어야지"라며 커다란 카메라를 꺼내 EXID의 사진을 찍었다. 그러면서 "나 EXID 사진 찍었다! 오예!"라며 기뻐했다.
이후 EXID가 김동완을 발견했고, "무슨일이세요?"라며 달려왔다. 김동완은 민망한 웃음을 터뜨리며 "나? 놀러왔어. 혼자"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더니 "너희 사진 찍었는데 괜찮아?"라고 묻기도 했다.
EXID는 "그럼요"라면서 김동완과 즉석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김동완은 "식은땀이 흐른다"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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