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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이웃사람'의 김휘 감독이 영화 '퇴마: 무녀굴'(배급 씨네그루다우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포를 선사한다.
'이웃사람'으로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마친 김휘 감독이 차기작으로 공포영화 '퇴마: 무녀굴'을 들고 나타났다. 김휘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로 먼저 영화계에 입문해 영화 '하모니', '해운대', '심야의 FM', '시체가 돌아왔다' 등 숱한 화제작들의 시나리오와 '댄싱퀸'의 원안을 집필한 충무로 대표 이야기꾼이다.
그가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 '이웃사람'은 만화가 강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범죄 스릴러로, 강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휘 감독은 '이웃사람'으로 작가 출신은 비주얼에 약하다는 편견을 깨고 약 243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사실적인 심리묘사를 극대화한 신선한 범죄 스릴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런 김휘 감독이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퇴마: 무녀굴'은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과 그의 조수 지광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를 치료하던 중 그녀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이다. 김성균, 유선, 천호진, 차예련, 김혜성이 주연을 맡았고 이중 '이웃사람'에도 출연한 바 있는 김성균과 천호진이 스릴러에 이어 공포 장르로 다시 한 번 김휘 감독과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시나리오 집필력과 남다른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휘 감독의 신작 '퇴마: 무녀굴'은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정통 웰메이드 공포로 올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영화 '퇴마: 무녀굴'. 사진 = 씨네그루다우기술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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