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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 유명모델 크리시 타이겐(29)이 남편인 가수 존 레전드(36)의 누드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저스틴 비버가 호주 휴가중 엉덩이 노출사진을 올린지 하루만에 크리시 타이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뒤태누드를 만천하에 공개했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속에서 존 레전드는 돌아서 엉덩이를 드러냈는데, 그도 모르는 사이에 크리시 타이겐이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매체는 모델 겸 인기 TV쇼 '립싱크 배틀'의 진행자인 크리시는 첼시 핸들러 풍의 메시지를 보낸 뜻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이자 MC인 첼시 핸들러는 인스타그램에 종종 유두를 노출한 상반신 누드사진을 공개해, 이를 저지하는 인스타그램의 '반 유두노출 정책'에 항의하고 있다.
크리시 타이겐도 최근 'W'매거진서 찍은 유두노출 사진을 올렸지만, 금방 삭제당했다. 때문에 남편의 엉덩이 사진을 올린 것도 이에 대한 우회적 항의표시라는 것. "남자 엉덩이는 되고 여자 유두는 왜 안되느냐"는 무언의 항거다.
크리시는 지난주 자꾸 자신의 유두노출 사진을 삭제하는 인스타그램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대항해 트위터에 "유두가 일시적으로 조용해졌다. 그러나 곧 돌아온다. 맞다. 돌아올 것이다"고 계속적으로 젖가슴을 완전공개할 것을 약속했다.
[크리시 타이겐(왼쪽)과 존 레전드. 사진출처 = 크리시 타이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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