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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디즈니가 마블의 ‘앤트맨’을 9월 3일 개봉한다고 9일 밝혔다.
‘앤트맨’의 국내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디즈니 관계자는 이날 “7월에 미국과 동시 개봉하면 국내 관객에게 처음 소개되는 생소한 히어로를 제대로 알릴 기회가 부족해 9월 3일 개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어벤져스 멤버들처럼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팬들이 조금 더 익숙해질 수 있도록 개봉일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디즈니는 버스 정류장 광고, 극장 광고 등에서 이미 ‘9월 개봉’을 공지한 바 있다.
‘앤트맨’은 평범한 가장이었던 스콧 랭(폴 러드)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치는 위험을 그리는 영화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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