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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 걸그룹 10인의 기상천외한 '하이 패션' 포즈 사진이 9일 공개됐다.
최근 녹화에선 걸그룹 2EN1의 씨엘을 주제로 걸그룹 멤버들이 대결을 펼쳤다. 씨엘은 평소 소화하기 어려운 소위 '하이 패션' 스타일을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스타일링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밀병기 그녀' 걸그룹 멤버 10인은 씨엘의 패션 감각을 따라잡기 위해 '하이 패션' 화보 대결에 나섰다. 멤버들 모두 평소 시도해 보지 않았던 생소한 콘셉트인 만큼 제작진의 우려도 있었으나 10인 모두 금세 스스로 콘셉트를 잡고 프로 같은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독특한 포즈라 MC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 사진 왜이래' 코너에서 MC들은 베스티 다혜의 사진을 보자마자 웃었다. 특히 MC 데프콘은 "영화 '링'의 후속 작품 주인공이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여자친구 예린의 사진을 본 MC들은 앞서 본 다혜 사진의 "2탄이냐"며 사진 각도를 이리저리 바꿔가며 장난을 쳤다. 팔다리를 자유롭게 사용한 예린의 포즈를 이용해 스노보드 타는 모습, 헤드스핀 하는 모습 등으로 팬들이 합성할 수 있게 배려해 예린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10일 오후 6시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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