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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삽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Shut up And Dance’를 부른 미국 출신 4인조 댄스록 밴드 ‘워크 더 문(Walk The Moon)’의 정규 2집 앨범 ‘Talking is hard’가 발매됐다.
미국에서는 이미 지난해 12월 발매된 이 앨범은 타이틀 곡인 ‘Shut up And Dance’의 빌보드, UK 싱글 차트 역주행과 롱런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CD 발매가 결정됐다.
‘Shut up And Dance’는 빌보드 얼터너티브 차트 1위, UK싱글 차트 7위, 빌보드 싱글차트 5주 연속 4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의 삽입곡과 배경음악으로 쓰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소녀들의 춤바람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을 받은 이 곡은 미국 뿐 아니라 호주, 스웨덴,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 플래티넘 세일즈를 기록하고 있다.
한상철 음악 저널리스트는 “80년대 음악보다 더 80년대 같은 댄스 록 앨범, 80년대 팝을 연상시키는 뭉클한 분위기, 그리고 양질의 멜로디를 성공적으로 계승한 앨범”이라고 평했다.
[사진 제공 = 소니뮤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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