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한국 최고의 스프린터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유니버시아드 남자 1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김국영은 9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100m 준결승 1조에서 10초16으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김국영은 지난 2010년 10월 자신이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세웠던 종전 한국기록 10초23을 0.07초 앞당겨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부진했던 김국영은 이번 대회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이날 저녁에 열리는 100m 결승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국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