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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한국 여자 펜싱 대표팀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선희(서울시청), 김하은(동의대), 최수연(안산시청), 최신희(익산시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대표팀은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브르 단체전에서 러시아를 45-37로 꺾고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에서 한국은 프랑스를 45-29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초반부터 유리한 경기를 펼친 끝에 러시아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준혁, 곽창우(이상 부산외대), 박준영, 송재관(이상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남자 플러레 대표팀은 프랑스에 40-45로 패했다.
이번 대회서 한국 펜싱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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