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르헨티나가 8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올라섰다.
FIFA가 9일 오후(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5년 7월 FIFA랭킹에서 아르헨티나는 총점 1473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07년 이후 8년 만에 FIFA랭킹 선두 등극에 성공했다. 코파아메리카와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 잇달아 준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월드컵 우승팀 독일(1411점)을 2위로 밀어 냈다. 아르헨티나와 독일에 이어 벨기에 콜롬비아 네덜란드가 3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총점 608점을 획득해 지난달보다 순위가 6계단 상승한 5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으로 3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이란(38위)은 AFC 소속 국가 중 순위가 가장 높았고 일본(50위)이 뒤를 이었다. 다음달 중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서 대결할 중국과 북한은 각각 77위와 129위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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