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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최군의 아프리카 TV에 재출연한다.
걸스데이는 오는 10일 아프리카 TV BJ 최군이 진행하는 아프리카 TV에 재출연한다. 10일 오후 9시께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걸스데이는 컴백을 맞아 최군의 아프리카TV에 출연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일부 시청자들은 걸스데이가 다소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지적해 논란이 됐다. 걸스데이가 10일 방송에 출연해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최군은 8일 방송된 자신의 아프리카 TV를 통해 걸스데이 태도 논란에 대해 대신 해명했다. 그는 "현장에서는 문제 없이 정말 재밌었다"며 "방송 후에 다시 보니 오해하실 만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저는 좀더 인터넷 방송스럽고 사적인 방송을 하고 싶었다. 리얼리즘으로 가고 싶었고 웃기고자 하는 욕심에 상황도 만들었다. 티격태격하는 것도 있었다"며 "채팅창을 현장에서 보고는 있었는데 실시간으로 잡아내진 못했다. 대처했어야 했는데 미숙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의도와 다르게 흐른 부분이 있었고 생방송이다 보니 필터링이 안된 부분도 있었다"며 "걸스데이가 정말 재밌게 해줬다. 내가 무시당했다거나 그런 건 없었다"고 덧붙였다.
최군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쿤티비를 찾아준 걸스데이! 재미있게 방송을 끝낸 후 직원들과도 한컷!! 즐거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걸스데이 멤버 소진, 민아, 유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민아, 최군, 유라, 소진(왼쪽부터). 사진 = 최군 페이스북]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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