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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태권도 대표팀이 겨루기 종목이 펼쳐진 첫 날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자 태권도 대표팀의 김소희(삼성에스원)는 9일 광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 포르투갈의 다 실바 쿤하에게 6-0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소희는 이날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적극적인 공격을 취하며 3점짜리 공격 득점을 두 차례 이끌어내 금메달을 따냈다.
류대한(경희대)은 남자 68kg급 결승전에서 터키의 아크욜 버케이에게 1-3으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동메달도 2개를 추가했다. 김대익(용인대)은 남자 54kg급 준결승에서 알민 하디포우르(이란)에게 4-20으로 대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유수연(용인대)은 여자 47kg급 준결승에서 린완팅(대만)에게 0-2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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