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이범호의 홈런이 터졌다.
이범호(KIA 타이거즈)는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이범호는 팀이 0-12로 크게 뒤진 7회초 1사 1루에서 등장,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시즌 13호 홈런.
KIA는 이범호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7회초 현재 2-12로 크게 뒤져 있다.
[KIA 이범호. 사진=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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