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타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두산이 9일 대전 한화전서 1-5로 뒤진 게임을 6-5로 뒤집었다. 선발 유희관이 6이닝 5실점으로 좋지 않았지만, 오현택, 함덕주, 이현승으로 이어지는 필승계투조가 박빙 승부서 한화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타선에선 양의지가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두산은 한화와의 주중 3연전서 우천취소 된 7일 첫 게임 이후 내리 2게임을 따냈다.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의 초반 실점이 아쉬웠지만, 6회까지 이닝을 잘 채워줬다. 이후 불펜 투수들도 잘 막아줬다. 포수라는 포지션이 힘든데 의지가 수비뿐 아니라 타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라고 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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