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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장서희가 가수 윤건의 스킨십에 연애세포가 살아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요트 데이트를 한 윤건과 장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트에 오른 윤건은 장서희에게 "자기 오늘 빨갛게 익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며 미리 준비해온 선크림을 꺼냈다. 이어 정성스레 그의 팔에 선크림을 발라준 후 세심하게 손 마사지까지 하는 센스를 보였다.
이에 장서희는 "요트 때문에 노출 있는 옷을 입었잖냐. 내 몸에 남편 손이 닿으니까 연애세포들이 마구마구 살아나는 것 같고 좀 짜릿짜릿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건은 "자연스런 스킨십이 없을까 정말 고민 많이 했다. 그래서 선크림을 발라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내가 어색해 할까봐 일부로 장난도 많이 쳤다"며 "아내의 피부 감촉도 너무 좋고 몰랐던 점들도 알게 됐다"고 흡족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은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만혼'에 대한 이야기를 가상커플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김범수-배우 안문숙, 가수 윤건-배우 장서희가 출연하고 있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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