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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윤건이 배우 장서희가 자신을 자꾸 19금 남자로 만든다고 밝혔다.
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요트 데이트를 한 윤건과 장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서희의 등에 선크림을 발라주던 윤건은 "하얗다. 백옥 같아"라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 "여기 점있네"라며 점을 세기 시작했고, 장서희는 "하지 마. 점 세면 더 생긴데"라고 말렸다.
그럼에도 윤건은 "여기 안 보이는데 뭐"라고 점 세기를 멈추지 않았고, 장서희는 "점 많은 거 싫단 말야"라고 울상을 지었다.
이에 윤건은 "왜 느껴?"라고 말했고, 장서희는 "자기는 왜 자꾸 19금이 되어 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건은 "자기가 원하는 거 같아서 그러지"라고 답했다.
윤건은 이어 "스킨십 코치 받았다며? 날 자꾸 이런 남자로 만들어"라고 설명했고, 장서희는 "나쁘진 않은데 그래도 좀 쑥스럽네"라며 고개를 떨궜다.
한편,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은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만혼'에 대한 이야기를 가상커플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김범수-배우 안문숙, 가수 윤건-배우 장서희가 출연하고 있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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